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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

NH '나무' 어플로 무작정 시작한 주식투자 3편

by 홍대신입생 2021. 2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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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H '나무' 어플로 무작정 시작한 주식투자 3편


주식장은 아침 9시에 개장해서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하는데 장 시작 30분 전과 장 종료 10분 전 준비시간과 같은 시간 외 거래가 가능해하다. 이 때는 주문을 넣고 아침 9시 정각에 한번, 마감하는 3시 30분에 한번 모든 결제가 일어난다. 물론 4시부터 6시 반(?)까지 이어지는 시간 외 단일가 거래도 있지만 거기까진 안 하고 싶다.
 
주식을 시작한 이후로 3시30분까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. 그날의 장세에 따라 나의 기분도 좌우된다. 빨간색은 기쁨 파란색은 눈물,,, 5만 원을 가지고 한 달 정도 주식을 하면서 수익율은 거의 0였지만 남는 건 있었다.
독분에 세상 돌아가는 모든 이슈를 관심있게 보게 된 것. 그전까지는 왜 트럼프가 하는 한마디가 중요한지. 김정은이 안 보이는 게 중요한지, 대통령 연설이 중요한지는 관심 없었다.
 
하지만 지금은 다르다. 그들이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엄청난 메아리라는걸 알기 때문이다.
조금씩 어플도 손에 익고 조금씩 욕심이 날 무렵 모아둔 적금에서 500만원 정도를 끌어왔다. 본격적인 투자의 시작이였다.
 
다음시간에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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